키네스 방송출연 - KBS 아침뉴스타임 ‘키 크기 대작전’

2023.11.09 kin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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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! 기자 꿀! 정보] 습관 바꾸면 10cm ‘거뜬’…‘키 크기 대작전’ 

성장클리닉 키네스 출연 2017.03.01. 


<앵커 멘트>

똑!기자 꿀!정보 시간입니다.

이제 새 학기 시작되면서 아이 키 걱정되는 부모님들 많을 겁니다.

요즘 부모들 아이 키에 참 관심이 많은데요.

저도 제 아이들 키가 얼마나 자랄지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고요.

키 큰 정지주 기자 어떻게 하면 키가 크나요?


<기자 멘트>

전 사실 키가 중학교 때 쭉 커버렸어요.

지금 생각해보니 우유를 참 좋아했어요.

밥은 안 먹어도 우유는 5백 밀리 정도는 우습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.

요즘 자녀들 키 걱정 많이 하시죠.

저도 발은 큰데 키는 아직 많이 크지 않는 아들 걱정이 많습니다.

일단 우유 같은 성장발육에 좋은 음식들 빼지 않고 주고요.

건새우나 깻잎도 좋다고 해서 챙기려고 합니다.

축구나 농구 같은 운동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, 스트레칭 통해 성장점을 자극해 주는 게 좋습니다.

또 당연한 얘기지만 앉는 자세 하나도 제대로 해야겠죠.

성장기,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 키 크기 위한 노력해 보면 효과 두 뱁니다.

비법 지금 바로 알아봅니다.


<리포트>

내일이면 새 학년 시작입니다.

우리 아이 겨우내 얼마나 자랐을까, 키 번호는 몇 번일까 궁금합니다.

키 크면 싱겁다는 말은 옛말, 요즘은 큰 키 원하는 분들 많죠.

희망키는 남자 180.6, 여자 166.7.

실제 평균 키 남자 174.9, 여자 162.3 보다 크죠.

개인차는 있지만 여학생 11~13세, 남학생 13~15세에 많이 자랍니다.

그때를 놓치지 말아야겠죠.

한창 클 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야 키 크기 효과 두 뱁니다.

최근엔 키 때문에 병원을 찾는 부모와 어린이들도 많아졌습니다.


<인터뷰> 조연수(경기도 수원) : “저희 아이가 또래보다 조금 작은 편이라서 더 클 수 있나 알아보러 왔어요.”


<인터뷰> 정선영(서울시 송파구) : “저희 남편과 제가 키가 별로 안 크거든요. 혹시 아이 키가 많이 자라지 않을까 봐 검사받으러 왔어요.”


먼저 키부터 잽니다.

남자아이 124.5cm 여자아이 127.1cm로 만 7세 평균 키보다 큽니다.


<인터뷰> 김양수(성장 클리닉 원장) : “성장 단계에서 맞게 자라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합니다.”


이번엔 근력검삽니다.

근육이 튼튼해야 잘 성장하는 만큼 현재 근력 상태 확인하는 거죠.

스트레스는 키 성장을 방해합니다.

아이가 특히 어떤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검사합니다.

여자 어린이의 경우 2차 성징 오면 성장이 더뎌집니다.

현재 신체상태 검사 꼭 필요합니다.

과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.

엄마의 예상보다 더 클 수 있을까요?

아이들 예상 성장 키 남자아이의 경우 167cm, 여자아이는 158cm였습니다.

평균 키보다 조금씩 작았는데요.


<인터뷰> 조연주(경기도 수원시) : “제 생각보다 예상 키가 작게 나왔어요. 고민스러워요.”


<인터뷰> 김양수(성장 클리닉 원장) : “키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약 10cm 정도는 노력으로 더 클 수 있습니다.”


예상 성장 키는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입니다.

노력하면 더 자랄 수 있습니다.

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성장 가능합니다.

인스턴트, 패스트푸드 되도록 안 먹어야겠죠.

당연한 얘기지만 평소 자세 중요합니다.

나쁜 자세는 성장에 영향 주며 원래 키보다 작아 보이게 됩니다.

의자 앉을 때, 허리 반듯하게 세우고 앉아야 합니다.


<인터뷰> 김양수(성장 클리닉 원장) : “아이의 자세가 좋지 않으면 근 기능이 떨어졌다고 봅니다. 그러면 키 성장에 지장을 줍니다.”


특히 스마트폰 장시간 쓰면 목과 척추 구부정해지고 시력도 나빠지죠.

이건 어른도 해당됩니다.

사용량 1일 2시간 실천 필요합니다.

귀찮아도 스트레칭 같이 성장판 자극하는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.


<인터뷰> 우준원(운동치료사) : “스트레칭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요.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.”


하루 5분 투자로 키 크는 법 알려드립니다.

먼저 누워서 깍지를 끼고 머리 위로 팔을 쭉 뻗습니다.

이때 팔이 귀에 닿아야 합니다.

발끝도 쭉 펴줍니다.

10초씩 2회 반복해 줍니다.

두 번째 스트레칭 시작합니다.

이번엔 양팔을 양옆으로 쭉 펴줍니다.

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올린 후 반대편으로 넘깁니다.

시선은 다리와 반대입니다.

양쪽 어깨는 바닥에 꼭 붙입니다.

반대쪽도 똑같이 해줍니다.

10초 이상 근육을 늘여 줍니다.

이번엔 엎드린 상태에서 시작합니다.

손바닥에 힘을 줘 상체만 들어 올립니다.

발끝은 쭉 펴줍니다.

골반이 매트에서 떨어지지 않게 해야 스트레칭이 됩니다.


<인터뷰> 윤현정(서울시 서초구) : “굉장히 쉬워서 매일매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.”


우리 아이 키, 얼마든 더 키울 수 있습니다.

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실천이 어렵죠. 

이번엔 제대로 잘 먹고 좋은 습관 들여 키 확실히 키워보면 어떨까요?